- “분산된 온투업 투자정보를 핀크에서 한눈에 비교ㆍ추천”
2025년 7월 2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핀크(대표이사 장일호)가 신청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사용자가 다양한 투자상품을 조건별로 손쉽게 비교하고, 직접 투자까지 이어갈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여러 온투업자의 상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개인의 투자 성향이나 조건에 맞는 상품까지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투업(P2P 금융)은 온투업자가 개인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대출 등 자산 운용에 활용하는 구조로, 투자정보가 업체별로 흩어져 있어 소비자가 상품 조건을 직접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핀크는 이 같은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온투업자의 정보를 하나로 모아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투자 접근성과 탐색 효율을 함께 높였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핀크는 부동산담보, 주식담보, 카드가맹점대금담보 등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사용자 조건에 맞춰 연 8~10% 수준의 고수익ㆍ안전자산 투자상품을 추천ㆍ연계하고,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러한 구조를 갖춘 플랫폼은 하나금융그룹 핀크가 유일하다.
이번 지정은 핀크가 연계투자 정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제도적 신뢰를 확보한 것일 뿐 아니라, 향후 금융상품 중개 전반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열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장일호 핀크 대표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먼저 찾는 서비스라야 고객도 만족할 수 있다”라며,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을 포함한 금융소비자들이 더 쉽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